2021년 출간되어 대히트를 기록한 동명 비즈니스 소설을 원작으로 AI로 부활한 위인들의 최강 히어로 내각 활약을 그린 코미디 영화.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 때인 2020년, 총리 관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리가 급사했다.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정부는 최후의 수단으로 역사상의 위인들을 AI 홀로그램으로 부활시켜 최강의 내각을 만들기로 하였다. 에도 바쿠후[江戸幕府]를 만든 전설의 사나이 토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를 총리대신으로 삼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같은 위인들이 집결한 꿈같은 내각이 탄생한다. 그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실행력에 온 일본이 열광하는 가운데, 아나운서 지망의 신인 텔레비전 방송국원, 니시무라 리사[西村理沙]는 특종을 노리고, 정부의 대변인을 맡는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에 접근하는데... 주인공인 텔레비전 기자, 리사를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 내각관방장관, 사카모토 료마를 아카초 에이지[赤楚衛二], 내각총리대신, 토쿠가와 이에야스를 노무라 만사이[野村萬斎], 경제산업대신, 오다 노부나가를 GACKT, 재무대신,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타케나카 나오토[竹中直人]가 각각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