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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꼬마 아이는 어른들에게 수미야티가 지옥에 가냐고 물어보지만, 어른들은 그 누구도 아이에게 대답하지 않는다. 그리고 꼬마 아이는 수미야티가 할아버지가 시장에서 사 온 병아리 같다며 그녀의 삶을 어린아이의 눈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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