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질투 세친구가 함께 길을 건너다 상면이 웅인을 먼저 구해주자 섭섭해 하는 다훈은 상면과 웅인의 사이를 멀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이 두친구로부터 더 멀어지게 된다. 다훈이 퉁퉁거리자 웅인은 상면을 데리고 선배의 출판기념회장에 가지만 상면은 무례한 행동을 하며 웅인을 난감하게 한다. 다훈은 속상해하는 상면에게 그동안 질투를 했다고 고백한다 -쇼,쇼,쇼! 연홍은 웅인과 함께 출퇴근을 하기 위해 웅인의 동네에 이모 병간호를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정성스레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같이 다니며 행복해한다. 의정은 웅인에게 연홍을 칭찬하는 이야기를 듣고 연홍의 이모에게 병문안 가기 위해 연홍을 불러낸다. 한편, 문숙은 웅인과 연홍이 같이 출퇴근 하는 사실을 알고 질투에 휩싸여 방해하려 하는데 연홍이 그동안 거짓말 했던 것 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