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건물에 피신하고 있던 히비키는 결국 츠보이 일당에게 감금당한다. 그때 건물에서 정전이 일어나고, 자동차 정비공이었던 히비키는 자진하여 발전기를 고치겠다고 나선다. 발전기를 고치고 난 뒤, 틈을 타 도망간 히비키는 감금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외로운 싸움에 나선다. 한편, 쿠루미는 골렘 바이러스 샘플 채취를 위해 자위대와 함께 주둔지를 나선다. 복합 시설에 도착한 쿠루미는 자위대의 경계가 허술해진 틈을 타 습격한 츠보이 일당에게 납치되고, 영문도 모르고 끌려간 쿠루미는 그들에게 동료의 부상을 치료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