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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집시다." 영원에게 이별을 고하는 자성! 영원은 이유도 모른 채 그와 헤어지자 힘들어한다. 겸과 '월간 집' 식구들은 그런 영원을 위로해 주기 위해 나들이에 나서고, 영원은 자성을 잊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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