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이싼 지방 출신의 끼에우는 방콕에서 드라마 감독으로 일한다. 어느 날, 여자친구가 끼에우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이에 상심한 끼에우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 한편, 끼에우는 고향에서 어린 시절 앙숙이었던 촘뿌를 다시 만나지만 그녀가 일하는 할머니의 농장을 팔고 싶어 만나기만 하면 서로 대립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끼에우는 농장 가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촘뿌에게 점점 빠져드는데... 태국 북부 이싼 지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시 남자와 시골 처녀의 농촌 힐링 코믹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