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 세계는 유례 없는 살인, 테러, 디지털 범죄 등 경찰력의 한계를 넘는 범죄들이 넘치고 있었다. 경시청의 다이고는 이러한 강력범죄에 대항하는 초인 경찰을 만드는 '메탈 프로젝트'에 적합한 인재를 찾고 있었다. 어느 날, 일본 최고의 재벌 '자이젠 콘체른'의 파티에 범죄조직 '이드'의 크라임 모빌이 나타나 자이젠 쥰을 납치하려는 사건이 발생,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빈사의 중상을 입은 경시청 형사 '칸자키 켄', F-1 레이서 '아그리 료', 프로레슬러 '고우다 타케시"의 행동에 감복한 다이고는 세 사람의 용기에 보답하기 위해, 그 몸을 '메탈 프로젝트'의 사이보그로 개조해 '기갑경찰 메탈잭'으로 부활시킨다. 기갑경찰이 된 세 사람은 초인적인 능력과, 거대로봇에 대응하는 '잭 아머'의 힘으로 온갖 강력범죄에 맞서 싸우게 된다. 그러나 그 모든 범죄의 뒷편에는 항상 범죄조직 '이드'의 커다란 음모가 얽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