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전에 진출해 더욱 기세를 올리는 아오바니시 유도부. 3회전의 상대는 우승 후보인 도쿄의 타치카와 학원이다. 타치카와 학원의 멤버는 중학교 때부터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 즐비한 황금세대로 불리며 <유도 탱크>, <다다미의 괴물>, <기술 정글>, <경기장의 아나콘다> 등의 호들갑스러운 별명을 가질 정도. 이러한 유도 능력자 선수들을 모으고 훈련시킨 감독은 이누이 린카이다. 항상 엄한 태도를 보이는 이누이지만 나츠메 선생님과 함께 있을 땐 좀 다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