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를 따라 아가마에 탄 로자미에게 샤아나 에마는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 샤아는 로자미가 강화인간이 아닌가 생각해서 그녀의 정밀검사를 선의인 하산에게 의뢰한다. 한편 에우고는 티탄즈가 루나2 근방에 전략병기를 건조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원래 그리프스는 밀폐형 콜로니 2개를 이은 것이었지만 티탄즈는 이를 다시 나눠 콜로니 레이저라 불리는 거대한 레이저 포로 개조한 것이다. 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정찰을 나선 카미유는 MS 멧사라를 탄 레코아와 조우한다. 그녀가 적이 된 것에 심한 쇼크를 받는 카미유. 레코아는 콜로니 레이저의 완성을 카미유에게 말하고 그의 앞에서 사라진다. 에우고가 콜로니 레이저를 알아챈 걸 깨달은 바스크는 콜로니 레이저를 사이드2의 18번치 콜로니로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