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5주 동안 여성 세 명이 살인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5일 후, 네 번째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범행의 공통점은 여성이 홀로 집으로 걸어가던 중에 범인에게 당했다는 것이다. 런던 경찰청은 범인을 배달 운전수로 짐작하지만 사건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 가던 루터는 범인은 택시 운전사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CCTV를 추적한 끝에, 유력한 용의자를 뒤쫓는 경찰. 그러나 그는 범인이 아니었다. 범행의 속도가 빨라지는 시점에서 루터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범인을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