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축구공에 한껏 신이 난 케빈. 길가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차도로 굴러간 공이 지나가던 덤푸에 의해 터져버린다. 통곡을 하는 케빈을 보며 덤푸도 난감해 한다. 마음이 불편한 덤푸는 폴리에게 상담하고, 폴리가 조언해 준다. 수선한 공을 들고 시무룩하게 공놀이 가는 케빈과 두기. 이번엔 얌전히 공원까지 들고 가지만, 실수로 떨어뜨린 공이 공교롭게도 다시 차도로 굴러간다. 차도로 뛰어드는 아이들이 지나가던 캡에게 치일 뻔 한 순간, 폴리가 아이들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