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 라이더 2기 여덟 번째 작품. 그리고 가면라이더 시리즈 45주년 기념작. 전체적인 컨셉은 비디오 게임과 의학 드라마이며 이야기 무대는 병원이다. 본작의 가면라이더는 SD 캐릭터풍의 레벨 1에서 등신대 수준의 레벨 2로 변형하는 것이 특징이며, 고글이나 눈동자, 머리카락을 본뜬 헤드 디자인도 기존 가면라이더의 디자인과 차별화 되는 요소이다. 이에 대해 본작의 프로듀서인 오오모리 타카히토는 '가면라이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가면라이더 다움'보다 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더 강하게 의식했다고 한다. '게임을 소재로 하는 가면라이더'는 시리즈 전작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기획 당시 오오모리가 제안했으나 메인 타깃이 되는 학생층이 게임 연령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채용이 되지 않았고, 본작의 기획에도 반대 의견이 많았지만, 오오모리는 현재 아동층이 게임을 접할 기회가 많고 보호자가 컴퓨터 게임을 체험하고 있는 세대인 등 게임이 폭넓은 세대에게 친근한 존재가 되고 있음을 주장하여 채용에 이르렀다. 메인 각본가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시크릿 미션 Type TOKUJO를 집필했던 타카하시 유야를 기용한 이유에 대해 오오모리는 '예전 두 작품에서 함께 했던 산죠 리쿠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과 나이차가 얼마나지 않는 각본가와 1년간 파고 들고 싶어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