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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있던 아이들을 발견한 태영(임지연)과 승휘(추영우). 그러나 지행수(신승환) 일당이 미리 설계해 둔 함정에 빠지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두 사람의 혈투가 펼쳐진다. 한편, 이좌수(김동균)의 악행을 모두 알게 된 태영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관아에 선 이좌수를 몰아붙이기 시작하는데... 태영은 규진(성동일)의 누명을 벗기고, 가족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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