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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낚시터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된 츠네히로와 타카아키. 서로 언성을 높였을 때의 앙금도 아직 남아있어서,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낚싯줄을 드리운 두 사람은 목표로 하던 랭커급 농어와 마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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