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성제가 한창인 학원도시에 숨어든 불청객 올리아나. 위험한 거래를 하려는 올리아나를 막기 위해 그녀의 뒤를 쫓던 토우마는 그만 그녀를 놓치고 만다. 그러다, 올리아나가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거리를 활보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 토우마는 모토하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이유가 ‘사도십자’를 발동 시킬 적절한 조건을 탐색하기 위한 것 이었음을 알게 된다. 또한 올소라에게 얻게 된 정보에 의하면 ‘사도십자’의 사용 조건은 ‘별자리’로, 일몰 후면 ‘사도 십자’를 발동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고, 올리아나가 있는 곳을 계속해서 찾고 있는 토우마 일행, 과연 해가 지기 전 그녀를 찾아내 ‘사도십자’의 발동을 막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