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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대비해 리의 팔문둔갑을 강화하는 수업을 같이 하게 된 텐텐. 텐텐이 날린 금속인형을 들어올리기 위해 리는 폭포에 뛰어들지만 좀처럼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는다. "리~!! 빨리 올라 오라오라고" 텐텐은 동료의 힘을 믿고 목청껏 격려한다. 폭포를 바라 보는 텐텐의 뇌리에는 소녀 시대에 그렸던 꿈과 노력과 열혈하게 달려 왔던 지금까지의 나날들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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