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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학년 4반 담임 교사였던 사이토 노보루가 흉부에 칼에 찔려 병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이토는 현재 3학년 4반이 담임이 괴롭힘을 당하게 된 원인을 만든 장본인. 그 사건과 같은 때 아이자와가 학교에 오지 않자 기쿠치와 무라이들은 설마 아이자와가 사이토를 찌른 것은 아닐까 의혹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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