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가는 로기를 보자 부러운 타요. 그런 타요에게 스피드는 토토와 함께 셋이서 소풍을 가자고 제안한다. 일을 나가야 돼서 소풍을 갈 수 없는 타요. 다음날 타요는 소풍에 가기 위해 꾀병을 부려 가니에게 일을 떠넘기고 스피드와 토토와 함께 소풍을 가게 된다. 소풍을 나온 타요, 토토, 스피드는 강변도로에서 고장난 자동차를 보게 된다.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있게 고장난 차를 견인 해 가는 토토. 그런 토토를 본 타요는 꾀병을 부리고 가니에게 일을 떠넘긴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는 맡은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