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을 하다 우연히 롱의 컨테이너에서 잠들어버린 봉봉은 롱이 일하는 처음 보는 항구의 풍경에 감탄한다. 위험하니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라는 롱과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함께 멋진 풍경을 보고 싶었던 봉봉은 또다시 몰래 롱을 따라나선다. 이번엔 멋진 공항 풍경에 즐거워하는 봉봉. 하지만, 롱은 봉봉을 걱정하는 마음에 다시는 따라오지 말라고 단호한 말을 하고, 풀이 죽은 봉봉의 모습에 미안해져 안전하게 아기 자동차들에게 나들이를 시켜줄 방법을 고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