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가장 주목하는 시합, 사스케와 가아라의 대전이 시작 되었다. 가아라는 「어머니…」라며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듯한 어쩐지 기분나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그것은, 가아라 자신에 있어서 사스케가 진심으로 대전할 가치가 있는지 어떤지 분간하는 것 이었다. 제정신이 든 가아라는 모래를 변화시켜 공격을 시작한다. 그러나 사스케는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스피드로 움직여,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것은 움직임도 기술도 리의 체술과 똑같았다. 자신이 몇년씩이나 걸쳐서 습득한 것을 단 1개월 만에 쓸수 있게 된 사스케를 본 리는 그의 천재성에 놀라움과 부러움에 휩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