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느긋하게 있었던 코시가야 코마리에게 여동생 나츠미가 백화점에 같이 갈 거냐고 물어봤지만, 코마리는 그럴 마음이 없는 모양입니다. '혼자서 집 보고 있으면 귀신이 나온다'라는 나츠미의 말에 코마리는 '귀신 같은 건 어차피 지어낸 얘기고, 낮에는 나오지도 않는다'라고 발끈하며 부정합니다. 홀로 집을 보던 중, 코마리는 배가 고파져 과자를 가지러 부엌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뒤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괜히 초조해진 나츠미가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 있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