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엔의 행방을 남몰래 추적해온 요코지는 돈을 찾게 된 코헤이를 뒤에서 습격하고 만다. 한편 돈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마리아는 요코지의 딸, 카에데를 납치하여 2억 엔을 되찾을 계획을 세운다. 아도키신이 묻은 사탕을 카에데에게 먹인 후 손톱을 뽑은 그 사진을 요코지에게 보내는데, 딸의 모습에 눈이 뒤집힌 요코지는 2억 엔을 다시 마리아에게 돌려주고 딸을 구해낸다. 그 후 코헤이는 마리아와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 위해 그녀에게 이혼서류를 내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