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아파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마키와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마키를 떠보기 위해 아들이 죽은 것 같다고 말하자 마키는 그럴 리 없다며 그녀를 위로한다. 시어머니는 예상치 못한 마키의 반응에 살짝 당황한다. 한편 콰르텟 도넛 홀은 어느 음악 프로듀서에게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마키는 절대 할 수 없다며 강하게 거부하지만 멤버들의 설득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그 페스티벌은 멤버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