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에 이어 서주원-배윤경의 영암 데이트, 장천-서지혜의 2차 데이트가 나왔다. 서주원과 배윤경은 저녁을 먹는데 배윤경이 서지혜와 한 데이트는 재밌었나고 물었고 서주원은 그렇다고 했다. 그리고 배윤경은 자신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갔으면 태워줬을거냐 묻자 서주원은 예의상 태워줬을 것이라고 둘러 말한다. 둘은 밤 9시30분까지 영암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와서 부모님에게 배윤경을 소개한다. 서지혜는 장천과 술을 마시면서 장천이 자신에게 마음이 없고, 배윤경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눈치챈다. 서주원은 장천과 이불털기를 하면서 방심해서 데이트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장천은 자신이 배윤경에게 마음이 있다고 했다. 서주원은 아직 방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며칠 뒤 추가로 강성욱-신아라-윤현찬의 삼각 데이트가 나왔다.꿀잼각 쓰리샷 낚시 카페에서 강성욱은 자신이 낚시를 못하자 다시는 오기 싫어했고, 셋은 조개구이 집을 들어갔다. 강성욱은 처음에 자신이 운전해야하니까 술을 안 마신다고 했지만 윤현찬이 자신도 신아라를 좋아한다는 여유 있는 도발을 하자 소주를 들이키면서 발끈하고 말실수를 퍼붓는다. 신아라는 이에 대해 불편해한다. 김세린은 아예 통편집 수준. 아예 나오질 않았다. 사실 11회 예고편에서도 김세린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