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육원에서 아이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보육원 측의 설명에 납득이 가지 않은 아이 아버지는 피해 신고서를 제출하여 이 사건을 리리코가 담당하게 된다. 아이가 사고 당시의 일을 얘기하려 하지 않고, 평소에도 작은 상처가 많았다는 아이 아버지의 증언에 따라 학대 가능성 얘기까지 나온다. 하지만 보육원 원장은 불의의 사고였다며 사죄를 하며 보육원의 과실은 부정한다. 그런 보육원 측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며 리리코는 고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