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어스 라이징》은 역사의 피해자를 중심에 세운 스릴러 드라마다. 르완다 집단 학살로 부모를 잃은 소녀가 영국의 변호사에게 입양되고, 케이트 애슈비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자라난다. 과거의 진실을 밝히려고 애쓰는 그녀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위협과 폭력을 견딜 수 있을까. 비인도적 전쟁범죄를 고발하는 《블랙 어스 라이징》은 아프리카 대륙을 지배한 서구 강대국 간의 다툼에도 주목하는 시리즈다. 르완다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라난 케이트 애슈비. 소송 탐정인 그녀가 집단 학살과 전쟁 범죄 사건에 뛰어든다. 가해자의 역사와 피해자의 역사, 진실은 어느 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