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를 습격한 미나미는 5년 전에 코치에서 일어난 소녀 살해 사건의 범인일 것이라며 추궁한다. 미나미는 쇼타에게 502호실에 이사 온 진짜 이유를 고백한다. 5년 전 코치에서 일어난 사건과 일련의 사건을 잇는 것은? 과면 타미야는 연속 살인범일까? 쇼타는 우치야마의 동영상을 다시 보는 사이에 그 중, 작게 들려오는 소리가 저녁 5시의 차임벨이라는 걸 눈치챈다. 차임벨 소리가 들리는 범위를 바탕으로 추측하니 동영상이 찍힌 장소가 좁혀지는데...쇼타는 미즈키에게 나나가 마지막에 전화를 건 장소가 후지이가 근무하는 병원의 간호사 대기실이라고 듣는다. 쇼타는 후지이와 사쿠라기에게 얘기를 듣기 위해 403호실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