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들의 결사의 기습 작전에도 불구하고 일단 쇠퇴를 모르는 마달군의 진격. 당초 성공했던 기습작전도 경계한 마달군 앞에 생각하는 전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토벌군의 진로에 행성아스트에 표착했을 때 마달이 사용한 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즈베스는 마달의 행동을 읽고 배가 있는 골짜기로 단신에 탑승한다. 혼자, 꿈의 실현을 보지 않고 죽어간 동모에게 맹세를 세우는 마달에게, 숨어 있던 아즈베스가 베어진다. 맹격을 한발짝 섞어 도주하는 마달로 쫓는 아즈베스. 하지만, 힘 미치지 않고 반대로 하이가 지휘하는 기갑병 부대를 앞두고 위기에 빠진다. 거기에 조르디가 달리는 갈리안이 강습, 아즈베스를 원호한다. 이로 인해 아즈베스는 가라쿠모 마달군의 추격에서 도망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