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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 구 대회 첫 골을 터트리며 조기 축구계의 메시 탄생! 형님들의 사랑 듬뿍! <어쩌다FC> ‘메시' 이대훈! '대훈 is 대운'의 기운을 받아 이어지는 4강 진출 결정전! 진통제 투혼 발휘하는 주장부터! 2002 월드컵 4강의 주역에서 2020 구 대회 4강 전문 감독(?)까지! 과연, <어쩌다FC>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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