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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눈 앞에 두고 정직 당한 진강호. 용의자 검거 후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진강호는 범인을 놓아주게 되고, 재벌 3세를 건드린 괘씸죄로 정직을 당한다. 이대로 사건을 포기할 수 없는 진강호는 프로그램 폐지를 통보받은 강무영과 서로 뒤통수 치려는 속내를 숨긴 채 공조를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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