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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Season 1 삽화 127 127. 노구 "혜미양 사과할께요." / 민정은 유럽여행 오중은 런닝머신 2000

혜미가 영삼의 집에 놀러온다. 영삼은 혜미를 극진히 대접한다. 영삼은 혜미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사다가 주려고 나간다. 노구는 혜미를 보고 부엌에 쌓인 설거지를 하라고 시킨다. 혜미는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깨뜨린다. 노구는 노발대발 혜미를 야단치며 꾸지람을 준다. 복건이 현장을 목격하고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게 된다. 영삼이 집에 들어오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되고, 혜미는 울면서 집으로 돌아간다. 영삼은 노구에게 맞으면서도 혜미에게 사과하라고 외친다. 영삼은 끝내 노구에게 사과를 받아내지 못하고 녹음기로 노구의 말을 합성해서 혜미에게 들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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