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후미요라는 이름의 낯선 여자가 나타났다. 엄마라는 그녀의 말을 란과 코고로는 믿고 코난은 억지로 끌려간다. 코난의 정체를 아는 후미요가 검은 양복의 사나이들의 동료라고 직감하고 달아나지만 다시 붙잡히고 만다.... 정신을 차려보니 낡은 집에 감금당한 코난. 후미요랑 가면남의 이야기가 들린다. 내용은 코난의 몸을 작아지게 만든 약에 대한 일이었다. 거래 상대에게 먹이고 거래 상대를 처리하고 또 코난까지 죽이겠다는 것이다. 발췌된 신문을 단서로 찾아낸 거래 장소는 베이카 호텔이었다! 살인을 막고 약을 구하기 위해, 코난은 현장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