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트 사와타리와 공원에서 대결하게 된 차드, 노바, 우루루. 싸움이 시작되려는 바로 그 순간 10번대 부대장 란기쿠가 갑자기 모습을 나타낸다. 현세에 함께 왔던 히사기, 키라, 유미치카와 헤어져 따로 움직이고 있던 란기쿠가 우연히 차드를 발견한 것. 긴장감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란기쿠는 눈 앞에 있는 노인이 바운트라고 말해줘도 믿질 않고, 결국 사와타리는 자신의 인형 ‘바우라’를 소환해 자신을 증명한다. ‘바우라’는 특수한 이공간을 만들어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다. 란기쿠 일행은 어디서 공격해올지 모르는 상대에게 고생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