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사쿠라가 일어나 꼭두각시를 박살내자 치요와 사소리는 깜짝 놀란다. 사쿠라는 칸쿠로를 치료할 때 미리 만들어뒀던 해독약 2개를 가져와서 하나를 썼다고 치요에게 말한다. 이상하다 생각하던 사소리는 츠나데를 떠올리고 사쿠라가 해독약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데이다라는 카카시를 떼어내기 위해 작은 기폭점토로 공격하고 카카시는 분신을 이용해 당한 척했다가 데이다라가 나루토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다시 나타나서 나루토에게 진정하고 자신의 작전에 따르라고 한다. 사쿠라는 남은 해독약 하나를 치요에게 맡기고 데이다라는 직접 자신의 몸으로 만든 생체 꼭두각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