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에서 처방에 대한 건의를 한 보영(이유비)! 존경하는 재활의학과 과장님의 지지를 얻고 좋은 치료사로서 인정까지 받게 되자 넘나 기분 좋은 것~!! 날아갈 듯 기쁘고...!! 간만에 일도, 사랑도 순탄하구나 싶던 찰나 보영은 뜻밖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게 만다ㅠ 그런 보영을 위로하려 애쓰는 재욱(이준혁)... 보영을 위해 고백까지 미룬 민호(장동윤)... 두 남자가 보영을 위한 나름의 배려를 이어가던 중 보영은 재욱과 같이 보려던 뮤지컬을 민호에게 보지 않겠냐 묻게 되는데...!! 보영이 민호에게 깜놀 제안을 하게 된 사연은 과연... ? 한편, 쌍둥이들의 영어 조기 교육에 나서려던 초보 아빠 시원(김재범)이 식겁하게 된 이유는~? 그리고 대방(데프콘)과 주용(박선호)이 방사선사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로 pick!한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