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화조 멤버들이 제국 극장 식당으로 가자 이른 아침부터 사쿠라의 사부 하쿠쇼가 오므라이스를 먹고 있다. 제국 극장의 오므라이스를 무척 좋아하지만 아침부터 온 건 처음이라 살짝 당황하는 사쿠라. 하지만 저번에 클라라를 소개시키려고 하쿠쇼를 찾아갔을 때 허탕을 친 만큼, 마침 잘됐다 싶어서 클라라를 하쿠쇼에게 소개한다. 그런데 하쿠쇼는 이미 클라라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 사쿠라는 의아해하고, 클라라 역시 어디선가 본 적이 있지 않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하쿠쇼는 그냥 소문으로 들었을 뿐이라는 것. 그런데 식사를 마친 하쿠쇼가 다짜고짜 사쿠라에게 자기와 어디 좀 같이 가자며 사쿠라와 클라라를 데리고 나가는데... 그들이 향한 곳은? 그리고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