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테러 주의! 시도 때도 없이 짖음 폭발하며 민원 유발하는 닥스훈트 '모카'네 개훌륭을 찾아온 배우 한보름! 첫 반려견 비숑 블링이를 만난 후 9년 째 유기견 보호소 봉사 중! 그리고 그녀가 애견 미용사 자격증까지 따게 된 사연은?! 오늘의 고민견, 소시지처럼 통통하고 긴 몸매의 닥스훈트 모카! 보호자가 첫 아이 유산의 아픔을 겪을 때 곁을 지켜준 소중한 가족이었지만... 개나 사람 가릴 것 없이 달려들며 짖는 탓에 동네의 유명 민폐견이 된 모카! 심지어! 심각한 분리불안으로 보호자가 잠시만 집을 비워도 짖음 폭발로 민원 세례까지? 8개월 차 임산부인 보호자도 스트레스로 고통을 호소하고 곧 태어날 아기와의 생활에도 심각한 문제가 예상되는 상황... 강 훈련사에게도 달려들며 맹렬히 짖는 모카..?! 급기야 강 훈련사를 만나자마자 아내 보호자는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과연 모카는 짖음을 멈추고 부부와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