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는 수현의 뺨을 때리고 복수하겠다고 생각해낸게 고작 이거였내며 기억 이 돌아왔으면서 모른 척 쇼했다는 거 알고 있다며 또 내아들에게 집적거리면 그땐 너와 나 중에 하나가 죽어 나가야 할꺼라고 한다. 정수가 찾아왔었다는 것을 알게 된 민영은 정수에게 앞으로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무슨 이유로라도 놓치지 않을꺼라며 수현일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 수현과 연락이 되지 않자 개발실로 찾아온 민영에게 수현은 3년 전 일들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헤어지자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