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분 1991-10-13 일 14회[우황청심환] 내용 -고용사장인 남궁태(김인태)는 외국여행을 위로차 다녀와보니 친구의 아들(이동신)이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배신감을 느끼는데 중국에서 잘사는 나라의 6촌형을 찾아온 친척의 방문을 받게 된다. 이들은 중국의 한방약을 가져와 남궁태도 약 파는 것을 돕는데 쉽지가 않다. 길가에서 약을 팔던 친척들이 고국의 냉랭한 대우에 중국으로 돌아가려 하면서 남긴 말인 "우리 200만 죽국 동포 껴안지 못하면 북조선의 2000만 동포 끌어 안기는 더 힘들거요"라는 말을 되새기며 남궁태는 집 나간 자식 현이(감우성)를 생각하고, 그동안 큰아들(남성훈)만 생각했던 자신에 대해 뉘우치며 현이를 찾아나서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