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 1995-04-28 금 [179회 내용] - 유희(이아로)가 제부도를 찾아가고, 스치는 곳마다 전에 같이 왔었던 민수(박찬환)와의 추억이 묻어있다. 그들은 협궤열차를 만나 신기해 했었다. 함께 갔던 횟집의 변함없는 모습이다. 지난날 민수와 함께 온 제부도에서 늦게 뺘져나가다가 민수만 불어난 바다속에 잠겨 죽음을 당했다.이와 함께 유희는 자신의 불운했던 엄마와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고, 열심히 살며 공부해서 회사에 들어다 민수를 만났던 시간들을 떠올리게 되는데...